요양원으로 가는 길은 항상 즐겁고 신이 납니다.  물론 엄마를 볼수 있어서 이지요.  그 뿐만이 아니라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
 
는 사무국장님 .요양보호사선생님. 사회복지사선생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엄마를  행복나눔에 모신지도 벌써 한달하고도 열흘이 되었네요. 첨엔 많이도 울고 가슴도 아프고 하였으나  엄마가 적응도
 
잘하시고 친구분도 사귀시고 전보다 밝아 지셔서 무척이나 기쁨니다.  오늘도 홈피에 들어와보니 고양이 가면을 쓰고 계신
 
엄마 사진이 올라와 있네요.너무 엄마가 이쁘네요.^^* 입가에 미소가 가득해집니다.   바쁘신와중에도 활동사진들를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태조산공원이 참 아름답습니다. 연둣빛 나무들도 너무 이쁘구요. 엄마와 나와 공원 한바퀴를 돌고 집으로 가곤하는데요
 
선생님들 께서도 시간내시어  산책한번 해보세요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해 진답니다.
 
항상 감사드리구요  우리 엄마 많이 이뻐해 주세요.. (참고로 저희 엄마는  순희 입니다. ^^이름도 이쁘죠?)